겨울 추위 속 수도권 눈 예보…충남 · 전북 최고 8cm

공항진 기상전문기자 zero@sbs.co.kr

작성 2019.12.02 17:08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앵커>

12월에 들어서기가 무섭게 추위가 밀려오고 있습니다. 내일(3일) 수도권 일부 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내려가겠고 서쪽 지방 곳곳에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서 출근길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보도에 공항진 기자입니다.

<기자>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날이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수도권의 체감온도는 벌써 영하권입니다.

오늘 밤 기온이 더 내려가 내일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4도, 파주는 영하 7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강한 바람이 불면서 중부 내륙과 산지의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갈 가능성이 큽니다.

강한 추위 속에 수도권과 충청, 호남 등 서쪽 지방에는 눈도 내리겠습니다.

북서쪽에서 밀려온 찬 공기가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해바다를 지나면서 눈구름을 만들고 이 눈구름이 주로 서쪽 지방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충남과 전북에는 최고 8cm의 많은 눈이 쌓이겠고 경기 남부와 충북, 전남 북부에도 최고 5cm의 적지 않은 눈이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모레 잠시 누그러지겠지만 목요일부터 다시 매서운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서울 기온은 목요일 영하 6도, 금요일에는 영하 8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