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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이 고발당했다?…겨울왕국이 몰고 온 '스크린 독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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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2'의 흥행 돌풍이 무섭습니다. 지난달 21일 개봉한 '겨울왕국 2'는 지난 1일 기준 관객수 858만 명을 돌파하며 5년 전 개봉한 1편보다 빠른 속도로 '천만 관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흥행과 더불어 논란도 거셉니다. 영화인대책위원회는 지난달 22일 겨울왕국 2가의 스크린 독점에 대한 우려와 이를 막기 위한 정부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열었고, 오늘(12월 2일)은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겨울왕국 2'의 배급사인 디즈니코리아를 검찰에 고발하는 일까지 생겼습니다. 

사실 '스크린 독점' 논란은 국내외 블록버스터 영화가 개봉할 때마다 이어져왔습니다. 올해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 , '알라딘' 등은 물론 국내 영화인 '기생충' 개봉 당시에도 주목받는 흥행 영화에 스크린을 몰아주는 영화 산업의 현실에 대한 우려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 스크린 독점에 대한 영화계의 반발과 관객들의 반응은 온도 차가 있습니다. 보려는 사람이 많으니 상영관이 늘어나는 건 당연한 것이라는 반응도 적지 않습니다. 비디오머그가 겨울왕국이 몰고 온 스크린 독점 논란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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