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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그 칼부림 용의자 아직 추적 중…부상자 3명 퇴원

헤이그 칼부림 용의자 아직 추적 중…부상자 3명 퇴원
네덜란드 경찰이 지난 29일 헤이그 쇼핑가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의 용의자를 아직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기차역과 주요 교통망 등에서 용의자를 찾기 위해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범행 동기와 관련한 단서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칼에 찔린 3명의 부상자는 사건 직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몇 시간 지나 퇴원했습니다.

경찰은 테러의 동기가 있다는 징후를 발견하지 못했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블랙프라이데이 밤 헤이그 중심부의 주요 쇼핑가인 '흐로터 마르크츠트라트'에서 발생했습니다.

사건 현장은 헤이그 쇼핑 구역의 중심으로, 슈퍼마켓 체인과 고급 상점들이 즐비하며, 네덜란드 의회와도 500m 정도 떨어져 있는 곳입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약간 어두운 피부에 검은색 상의와 스카프, 회색 조깅 바지를 입은 40∼50세의 남성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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