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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이다빈, 세계태권도연맹 '올해의 선수' 후보에 선정

장준·이다빈, 세계태권도연맹 '올해의 선수' 후보에 선정
▲ 장준(오른쪽)의 경기 장면

한국 태권도의 기대주 장준과 이다빈이 세계태권도연맹(WT)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올랐습니다.

WT는 오늘(29일) 올해의 남녀 선수 후보를 5명씩 발표했습니다.

올해의 남자 선수 부문 후보는 우리나라의 장준을 비롯해 자오솨이(중국), 블라디슬라브 라린(러시아), 미르하셈 호세이니(이란), 밀라드 베이기 하르체가니(아제르바이잔)입니다.

여자 선수 부문에는 이다빈과 파니파크 옹파타나키트(태국), 영국의 비앙카 쿼크던(영국), 우징위와 정수인(이상 중국)이 후보로 뽑혔습니다.

WT는 이들 후보들이 올해 월드그랑프리 시리즈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딴 개인 메달 수에서 5위 안에 든 세계적 스타들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지난 6월 로마 월드태권도 그랑프리에서 금메달을 딴 이다빈
장준과 이다빈은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으로 유력한 수상 후보로 꼽힙니다.

올해의 선수는 다음 달 6일(현지시간) 러시아에서 개막하는 개막하는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파이널에 참가한 선수, 코치, 심판이 현장에서 투표해 뽑습니다.

우리 대표팀에선 장준과 이다빈을 비롯해 김태훈과 이대훈, 인교돈 등 남자 선수들과 여자부의 김소희, 심재영, 이아름, 오혜리, 김잔디가 그랑프리 파이널 금메달에 도전하는 가운데 시상식은 7일, 러시아 모스크바 롯데호텔에서 열립니다.

(사진=세계태권도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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