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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팔로 연주한 우쿨렐레…선생님의 특별한 선물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한 팔 우쿨렐레'입니다.

하나뿐인 팔로 우쿨렐레를 연주하는 10대 소녀의 모습이 화제입니다.

이 귀여운 연주자는 바로 미국 켄터키주에 살고 있는 사바나 그리피스인데요, 초등학교 5학년인 그리피스는 선천적인 장애로 오른팔 없이 태어났습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아름다운 연주를 할 수 있게 된 건 바로 이 도구 덕분인데요, 학교 음악 시간에 양팔 연주를 해야 하는 우쿨렐레 때문에 고민이 많던 그리피스를 위해서 특별히 제작된 도구입니다.
한 팔 우쿨렐레
담임 선생님인 힉스가 손재주가 있는 자신의 남편에게 발을 이용한 연주 장치에 대해서 설명하고 제작을 부탁한 건데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선물을 받은 그리피스는 기쁜 마음으로 우쿨렐레를 연습했고 아름다운 연주로 화답했습니다.

그리피스의 어머니는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아이가 나날이 긍정적으로 변해가고 있다며 기뻐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아름다운 연주 비결은 선생님의 아름다운 선물 덕이군요~^^" "아이의 밝은 모습에 어느덧 엄마 미소 짓고 있네요ㅎㅎ"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출처 : 유튜브 Savannah Griff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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