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종료 연기 결정과 관련해 일본 정부와 일부 일본 언론이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며 청와대가 깊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일본이 양보 없이 외교협상에서 승리했다는 취지의 보도가 현지에서 이어지는 데 대해 청와대는 의도적으로 왜곡한 것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 靑, 日 작심 비판…"아베 발언, 양심갖고 한 말인지 반문"
▶ 靑, 예정 없던 브리핑 통해 日에 공개 경고…왜?
2.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가 내일(25일)부터 사흘간 부산에서 연이어 열립니다. 청와대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아세안 국가들과 협력 수준을 끌어올리고 신남방 정책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는 구상입니다.
▶ 한 · 아세안 25일 개막…"환영행사 방해 시위대 유감"
3. 경기도 고양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위층 부부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남성은 이웃 부부와 승강기 안에서 다투다 범행했는데 경찰은 층간소음 등 범행 동기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 승강기서 이웃과 실랑이…흉기 난동 후 극단적 선택
4. 소방헬기 추락사고 실종자 가족들이 사고 발생 24일 만에 독도 해역을 찾았습니다. 수색 과정을 지켜본 실종자 가족들은 오열하면서도 마지막 한 사람까지 최선을 다해 찾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사고 24일째, 독도 찾은 가족들…"여보" 하염없이 눈물만
5.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필리핀으로 향하던 보잉 777 여객기가 엔진에서 불이 나 이륙 직후 비상 착륙했습니다. 항공사 측이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한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 [영상] 이륙 직후 엔진서 '불꽃'…보잉 여객기 비상 착륙
6. 대규모 시위 발생 후 처음으로 홍콩에서 구의원 450여 명을 뽑는 선거가 치러지고 있습니다. 선거 결과는 홍콩 정국의 향방을 가늠하는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 "투표합시다" 줄 선 홍콩 유권자들…4년 전보다 투표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