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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vs 전북' 사실상의 결승전…주말 마지막 맞대결

<앵커>

프로축구 K리그에서 치열한 선두싸움을 펼쳐온 1위 울산과 2위 전북이 이번 주말 마지막 맞대결을 펼칩니다. 이 소식은 주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시즌 2경기만 남긴 가운데 선두 울산이 2위 전북을 홈으로 불러들입니다.

승점 3점 앞선 울산이 이기면 14년 만에 우승을 확정하게 되고 다득점에서 앞선 전북이 이긴다면 3년 연속 우승의 꿈을 키울 수 있습니다.

[김도훈/울산 감독 : 가장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투쟁심과 함께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동국/전북 공격수 : 모든 걸 다 쏟아부어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분위기는 홈팀 울산이 우세합니다.

최근 3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고 안방에서 승률 85%로 강합니다.

또 부상자도 모두 복귀해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전북은 에이스 문선민이 경고 누적으로 빠져 전력 누수가 불가피합니다.

사실상의 결승전이 펼쳐질 울산 종합운동장에는 만원 관중이 운집해 뜨거운 열기를 내뿜을 전망입니다.

(영상편집 : 최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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