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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내년도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결정하는 3차 회의가 1시간 반 만에 결렬됐습니다. 미국 측이 올해 분담금의 5배 인상을 요구한 상태로 연내 타결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정은보/방위비 분담금 협상 한국 수석대표 : 원칙적 측면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 90분 만에 이례적 협상 파행…美 "새 안 가져와라"
▶ 美 압박에 "예의를 지켜라"…비준동의거부 다짐까지
▶ 美 대사, 한술 더 떠 "韓, 과거사 안보로 확대해 실망"

2. 오늘(19일) 아침, 제주도 서쪽 바다에서 한국인과 베트남인 선원 12명이 타고 있던 어선에 불이 났습니다. 60대 한국인 선원 1명이 숨졌고, 나머지 11명은 실종 상태입니다.
▶ 제주 어선, 불타고 두 동강이…1명 사망 · 11명 실종
▶ 불났는데 왜 선원 신고 없었나…해경 "모든 의문 조사"

3. 철도공사 노사 협상이 최종 결렬됐습니다. 철도노조는 내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열차 이용객들의 대비가 필요합니다.
▶ 철도노조, 내일부터 무기한 총파업…"KTX 등 미리 확인"
▶ 철도파업 쟁점은 '인력 충원'…노·사·정, 반년간 뭐 했나

4. 중국 당국이 '복면금지법'을 위헌으로 결정한 홍콩 고등법원에 대해 "권한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이 홍콩 사법체계를 무시하고 위헌 결정을 취소할 경우 홍콩 사태는 더욱 악화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 '최후의 보루'에 갇힌 홍콩 시위대…일부는 필사의 탈출
▶ '복면금지법 위헌' 맹렬히 비난한 中 "통치권 도전 행위"

5. 예멘 해역에서 우리 국적의 선박 두 척이 현지 반군에 나포돼 한국인 2명이 억류됐습니다. 정부는 사건 발생 직후인 어제 오전 청해부대를 인근 해역으로 급파했습니다.
▶ 한국인 2명 탄 선박 예멘서 나포…강감찬함 급파

6. 미국에서는 출소한 아동 성범죄자들의 신상정보를 모두 공개하고 가까운 사람들과 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공개된 성범죄자 정보를 다른 사람과 공유할 경우 처벌을 받습니다. 성범죄자 정보 공개 제도를 둘러싼 우리 법의 한계, 심층 취재했습니다.
▶ 조두순 신상정보가 대외비?…미국에선 '만인에게 공개'

7.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위인 조현범 한국타이어 대표에 대해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조 대표는 하청 업체로부터 수억 원대 뒷돈을 받아 유흥비 등에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하청업체서 뒷돈 받아 유흥비…MB사위 구속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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