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이청아, 매력 포텐 터졌다…60분 압도한 절정의 연기력

SBS 뉴스

작성 2019.11.19 10:1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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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이청아가 '이상윤의 여자' 후보에서 제외됐다. 이 쫄깃한 과정을 촘촘한 연기력으로 표현한 이청아의 매력적인 연기가 안방극장의 시선을 압도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VIP'(극본 차해원, 연출 이정림) 5회에서는 이청아가 극 초반부터 엔딩까지 휘몰아치는 전개 속에서 긴장감을 이끄는 하드캐리 열연을 펼쳤다.

먼저 이현아(이청아 분)와 박성준(이상윤 분)의 대학시절 회상 장면이 그려져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현아와 성준의 4회 충격 엔딩에 뒤이어, 대학 시절 두 사람의 첫 만남부터 성준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현아의 모습까지 미묘했던 둘의 관계를 다룬 과거신이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또한, 이현아는 나정선(장나라 분)과의 첨예한 대치로 또 다른 긴장감을 선사하기도 했다. 팀장실에 단 둘이 있던 현아와 성준의 모습을 오해한 정선에게 냉소적인 말투로 가슴 깊숙이 숨겨놨던 감정을 날카롭게 토해냈다.

이청아는 차장과 과장 사이의 미묘한 대립, 성준에 대한 정선의 고백 등 여러 상황에 직면했던 이현아를 몰입감 있는 연기로 펼쳐내는 동시에,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해 집중도를 높였다.

특히 극 후반에 이청아의 하드캐리 열연이 이어졌다. '성준에게 여자가 있다'는 정선의 고백을 들은 현아는 성준에게 "그만 멈춰. 돌이킬 수 없어지기 전에"라는 경고를 날려 통쾌함을 선사했다. 뒤이어 늦은 시각까지 사무실에 누군가와 있던 과거 성준을 떠올린 현아는 당시 퇴근한 줄 알았던 송미나(곽선영 분), 온유리(표예진 분)가 성준에 이어 회사에서 뒤늦게 빠져나가는 모습을 목격했던 것을 회상, 날카로운 눈빛으로 둘을 번갈아 보는 엔딩을 선사했다. '박성준의 여자' 용의자였던 이현아는 이날 방송을 통해 용의자가 아닌 목격자로 지위가 변경됐다.

이청아는 60분을 압도하는 활약을 펼쳤다. 과거 회상 신에서는 현재의 이현아보다 더 자유분방하고 유연하지만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을 위화감 없이 연기해냈고, 마지막 종착지로 찍었던 성준을 친구인 정선에게 과감히 양보하는 쿨함, 그리고 그런 정선에게 아픔을 준 성준을 향해 독설을 날리는 이현아의 강력한 걸크러쉬까지, 빈틈 없는 연기력과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이번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나정선과 이현아의 찐우정(진짜 우정)을 응원합니다", "외모도 연기도 보석이네", "이청아 보는 재미! 연기도 잘하고 넘 좋아요", "이청아 걸크 역할 해줄 듯", "오늘은 이청아가 다했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일 방송될 'VIP' 6회는 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 중계로 인해 평소보다 1시간 앞당긴 오후 9시에 방송된다.

(SBS funE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