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방탄소년단 RM 중고나라 거래'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어 그는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다가 음악방송 출근길에 찍힌 사진 봤는데 제가 판매한 바지를 입으셨더라"라며 "다시 봐도 신기하다. 핏이 예술이다"라고 설명하며 RM의 사진을 첨부했습니다.
캡처본을 보면, 구매자는 판매자에게 "입금했습니다. '운포(운송비 포함)'맞나요? ㅎㅎ"라며 택배를 받을 주소와 이름을 보냈습니다.
이후 택배를 보낸 판매자는 구매자에게 택배 인증 문자와 함께 "혹시 정말 실례지만 방탄 랩몬스터(RM 전 예명) 님 맞으세요? 이전엔 몰랐는데, 주소랑 이름을 보니 맞으신 것 같은데…맞다면 영광입니다. 제 질문이 실례였다면 그냥 무시하셔도 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라고 보냈습니다.
이에 구매자는 웃는 이모티콘과 함께 "감사합니다"라고 답장했습니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운포 급 친근", "진짜 귀엽다", "신기하다", "소박한 남준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