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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청년] 임태훈 전격 제안! "삼청동에서 한 잔?" (ft.그때 그 대장님)

"군인권센터 소장은 삼청교육대에서 교육을 받아야 하는 사람 아닌가"

공관병 갑질 비판을 받았던 박찬주 전 육군대장이 해당 의혹을 제기한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을 겨냥해 언급한 말입니다.

삼청교육대는 고문과 폭력의 후유증으로 4백 명 넘게 목숨을 잃을 정도로 극악한 인권유린이 벌어졌던 군사독재 정권의 산물이죠.

박 전 대장은 이 시대착오적 망언에 더해 "공관에 있는 감을 공관병이 따지 누가 따냐"는 발언으로 연일 실검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번 '불타는청년'에서는 박 전 대장에게 본격 '저격' 당한 임태훈 소장을 불청객으로 초대해 군 인권의 실태와 군대 내 갑질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임 소장은 이 자리에서 박 전 대장에게 의미심장한 회동을 전격 제안하기도 했는데요.

'불타는청년'에서 단독 공개(?)합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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