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청와대는 오늘(8일) 오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오는 15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51차 안보협의회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상임위원들은 이 회의를 통해 한미동맹이 굳건한 신뢰의 바탕 위에 상호 호혜적 동맹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준비상황도 점검했습니다.
상임위원들은 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의 관계를 미래지향적이고 호혜적으로 발전시키고 한국 정부의 신남방정책도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금강산 관광과 관련된 상황을 점검하고 남북 간 합의사항 이행, 한국 기업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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