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음료 대신 허브차 마셨는데…"치아 건강 해로울 수 있어"

SBS 뉴스

작성 2019.11.07 17:4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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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허브차도 조심!'입니다.

치아 건강을 위해서 탄산음료 대신에 허브차 즐기는 분들 계실 텐데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허브차 역시 치아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뉴질랜드 치위생사협회장 안나 홀리오크는 "과일 맛이 첨가된 허브차를 여러 차례 섭취할 경우 치아에서 미네랄이 빠져나가서 치아를 보호하는 에나멜이 부식될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요, 이는 레몬 슬라이스를 넣은 물을 온종일 마실 때 치아에 무리가 가는 것과 같은 이치로 산성 물질에 지속해서 노출되면 타액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치아 건강을 생각한다면 당분과 산성 성분이 없고 미네랄이 풍부한 생수를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는데요, 부득이하게 탄산음료나 허브차를 마셔야 한다면 빨대를 이용해서 입속에 머금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허브차의 배신이네요! 풀은 무조건 건강한 거 아니었나요?!" "우리 집 밭에서 키운 허브차는 괜찮은 거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