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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정지' 철회…심리 치료받은 SON, 챔스 나선다

<앵커>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토트넘 손흥민에게 내려진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철회했습니다. 마음을 추스른 손흥민은 내일(7일) 챔피언스리그 경기 출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이틀 전 에버튼 원정에서 손흥민의 퇴장은 잘못됐다며 리그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철회했습니다.

당시 고메스에게 한 백태클이 고의성이 없었다는 토트넘의 주장을 인정한 겁니다.

심리치료까지 받은 손흥민은 고메스가 성공적인 발목 수술로 재활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안정을 찾으며 즈베즈다 원정 경기를 앞두고 미소를 되찾았습니다.

[포체티노/토트넘 감독 : 손흥민은 이 사고로 너무 큰 충격을 받았지만, 그래도 이제 모든 경기에 뛸 수 있다는 좋은 소식을 들어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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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의 황희찬은 나폴리 원정에서 명품 드리블로 세계 최고 수비수 중 한 명인 쿨리발리를 상대로 페널티킥을 유도했습니다.

이 페널티킥을 홀란드가 차 넣었고 잘츠부르크는 이후 동점 골을 내줘 1대 1로 비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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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의 이강인은 회심의 헤딩슛이 아쉽게 골키퍼에 막혔지만 팀은 4대 1로 이겨 2승 1무 1패를 기록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병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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