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 되찾은 손흥민…FA 징계 철회에 원정 대비 합류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작성 2019.11.06 12:47 수정 2019.11.06 12:4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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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협회가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에게 내려졌던 퇴장 판정을 철회했습니다.

이틀 전 에버튼 원정경기에서 고메스에게 백태클을 가한 손흥민에게 퇴장 판정은 잘못된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의도적인 거친 태클이 아니었다는 토트넘의 주장이 받아들여진 것으로 보입니다.

퇴장으로 인한 3경기 출장 정지 징계가 철회되면서 손흥민은 리그 경기에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충격에 휩싸여 심리치료를 받았던 손흥민은 내일(7일) 유럽 챔피언스리그 즈베즈다 원정 경기를 위해 세르비아에 도착해 훈련에 합류했습니다.

다시 미소를 되찾으며 출격을 준비했습니다.

한편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고메스는 곧바로 퇴원해 재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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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잘츠부르크의 황희찬 선수가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조 선두인 나폴리 원정에 나선 황희찬은 전반 10분 특유의 돌파력으로 쿨리발리의 반칙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얻었습니다.

잘츠부르크의 골잡이 홀란드가 키커로 나서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황희찬은 풀타임 그라운드를 누비며 공격을 이끌었지만, 추가골에는 실패했고 잘츠부르크는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나폴리와 1대 1로 비겨 1승 1무 2패로 조 3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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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의 이강인은 릴과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습니다.

전반 35분 회심의 헤딩슛이 골키퍼에게 막히고 말았습니다.

이강인은 후반 9분 교체됐고, 발렌시아는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막판 골잔치를 벌이며 4대 1로 대역전승을 거두고 2승 1무 1패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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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아약스와 난타전 끝에 4대 4로 비겼습니다.

케파 골키퍼가 얼굴로 자책골을 기록하는 등 4대 1까지 뒤지다가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안방에서 힘겹게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