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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 공개] 강남4구+마용성 등 서울 27개동 분양가 상한제 지정

[명단 공개] 강남4구+마용성 등 서울 27개동 분양가 상한제 지정
서울 강남 4구와 마포·용산·성동, 영등포구의 27개 동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대상 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대상지는 서울 27개 동으로, 강남구에선 개포, 대치, 도곡, 삼성, 압구정, 역삼, 일원, 청담 등 8개 동이 지정됐고 송파구에서도 잠실, 가락, 마천, 송파, 신천, 문정, 방이, 오금 등 8개 동이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게 됐습니다.

서초구에선 잠원, 반포, 방배, 서초 등 4개 동이, 강동구에선 길, 둔촌 등 2개 동이 포함됐습니다.

마포구에선 아현동이, 용산구는 한남과 보광동이, 성동구에선 성수동 1가, 영등포구에선 여의도동이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으로 선정됐습니다.

이곳 민간택지에서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내년 4월 29일 이후 입주자 모집공고를 신청한 단지는 분양가가 제한되고 5~10년의 전매제한과 2~3년의 실거주 의무를 부여받게 됩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부산 수영구와 동래구, 해운대구 전역과 경기도 고양시, 남양주시 일부의 주택시장이 안정화 됐다고 판단해 조정대상 지역에서 해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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