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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퇴장에 '항소'…이번 주 내 결론 나올 전망

토트넘, 손흥민 퇴장에 '항소'…이번 주 내 결론 나올 전망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구단이 손흥민의 3경기 출장 정지 징계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이 에버턴전에서 상대 미드필더 안드레 고메스에게 태클해 레드카드를 받은 데 대해 토트넘 구단이 항소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손흥민은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가 후반 33분 고메스에게 뒤에서 태클을 시도해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습니다.
에버턴전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고메스는 손흥민의 태클에 넘어지다 토트넘의 세르주 오리에와 충돌하면서 발목을 심하게 다쳐 결국 수술대 위에 올랐습니다.

경기 후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손흥민에게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습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사후 발생한 그런 문제를 일으킬 의도가 손흥민에게 전혀 없었다는 건 명백하다"면서 "레드카드는 믿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 풋볼런던은 토트넘의 항소에 대한 결과가 이번 주 안으로 나오리라 전망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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