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이 에버턴전에서 상대 미드필더 안드레 고메스에게 태클해 레드카드를 받은 데 대해 토트넘 구단이 항소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손흥민은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가 후반 33분 고메스에게 뒤에서 태클을 시도해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습니다.
경기 후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손흥민에게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습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사후 발생한 그런 문제를 일으킬 의도가 손흥민에게 전혀 없었다는 건 명백하다"면서 "레드카드는 믿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 풋볼런던은 토트넘의 항소에 대한 결과가 이번 주 안으로 나오리라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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