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1억 기부하며 선행하더니 '로또'까지 당첨된 유튜버 허팝

한류경 에디터

작성 2019.11.04 18:5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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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허팝'이 로또에 당첨된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허팝은 지난 3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허팝Heopop'에 '좋은 일 하면 복이 온다더니! 로또 당첨되어서 농협은행 갑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서 허팝은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며 "대박입니다. 여러분들! 사람이 죽으란 법은 없는 것 같아요. 9월 3일에 로또를 샀는데, 당첨됐어요"라고 밝혔습니다.

이어진 화면에서 허팝은 제875회 로또 당첨 번호와 자신의 로또 번호를 직접 비교해 보였고, QR 코드를 통해 한 번 더 확인한 결과 3등에 해당하는 5개 번호가 일치했습니다. 당시 3등 당첨금은 1,450,341원이었습니다.

허팝은 "저번 달에 편의점에서 먹을 거 사고 남은 잔돈으로 로또를 자동으로 산 뒤 방치해놨었다"며 "지난달에 기부하고 나서 잔고가 155원이었는데, 로또 샀던 게 기억나 확인했더니 3등에 당첨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진짜 세상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고… 1, 2, 3등은 농협 은행에 직접 가서 직접 돈을 받아야 한다"며 당첨금을 수령하기 위해 은행을 방문했고, 세금을 제외한 실지급액 1,131,500원을 수령했습니다.

허팝은 "다음 달 20일까지 버텨야 했는데... 3등 당첨돼서 너무 좋다"며 "원래 이 돈을 기부하는 데 쓰려고 했는데, 일단은 나부터 먹고살아야 할 것 같다. 그래야 좋은 콘텐츠 많이 만들고, 또 돈 벌어서 이걸로 기부도 할 수 있는 것 아니겠느냐"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첨된 게 신기하면서도 감사하다. 앞으로도 돈 관리 잘하면서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허팝은 지난 4월 강원도 산불 피해자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으며, 지난달에는 마트에서 약 5,600만 원어치의 물품을 구매해 복지 센터와 보육원, 양로원에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왔습니다.

허팝의 로또 당첨 소식에 누리꾼들은 "대박이다", "착하게 살면 복 온다는 게 진짜구나", "좋은 일 많이 해서 복 받으신 거예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출처='허팝Heopop' 유튜브)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