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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팀' 워싱턴, 원정 4승으로 창단 50년 만에 우승

월드시리즈에서 워싱턴이 원정에서만 4승을 거두며 창단 50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워싱턴은 2대 0으로 끌려가던 7회 대반격에 나섰습니다.

랜던이 휴스턴 선발 그레인키로부터 솔로포를 터뜨렸고, 켄드릭은 바뀐 투수 해리스를 상대로 역전 투런 아치를 그렸습니다.

8회 소토, 9회엔 이튼이 적시타로 쐐기를 박으며, 창단 50년 만에 정상에 오른 워싱턴 선수들은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산체스/워싱턴 투수 : 우리가 이겼어. 마침내 우리가 첫 우승을 해낸 거야.]

워싱턴은 안방 3경기를 모두 졌지만 적진에서 모두 이겨 사상 첫 '원정 4승 챔피언'이 됐고, 수도 워싱턴은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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