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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오리지널 주인공들 돌아왔다…6번째 '터미네이터'

[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오늘(31일)은 이번 주 개봉 영화를 김영아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영화 '터미네이터 : 다크 페이트' / 감독 : 팀 밀러]

[몸 전체가 무기지.]

심판의 날 이후, 인류를 구할 유일한 희망 '대니'를 제거하기 위한 터미네이터의 추격이 시작됩니다.

이에 맞서 대니를 지키러 나선 미래 전사 그레이스, 그리고 낯익은 두 얼굴.

블록버스터 SF 액션의 전설 터미네이터가 오리지널 주인공들과 함께 여섯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습니다.

1, 2편을 만든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제작을 맡고 '데드풀'의 팀 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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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니나 내나' / 감독 : 이동은]

[파주? 참 멀리도 가 사네.]

오래전 가족을 버리고 떠났던 엄마에게서 갑자기 편지가 왔습니다.

놀람, 원망, 미움 온갖 감정들이 뒤섞여 고민하던 자식들은 결국 엄마를 만나러 나섭니다.

[엄마, 그래 도망가고 싶었나?]

'환절기'와 '당신의 부탁'으로 가족과 관계의 문제를 섬세하게 그려냈던 이동은 감독의 신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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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우먼 인 할리우드' / 감독 : 톰 도나휴]

[수상자는 사상 처음으로 '여성'일 수도 있습니다.]

전 세계를 휩쓴 미투 운동의 시발점이 된 미국 연예 산업의 심장 할리우드.

화려한 얼굴 뒤의 검은 그림자를 내로라하는 톱스타들이 실제 목소리로 생생히 증언합니다.

[난 '배우'가 아니구나. 난 '여배우'구나.]

188편 작품을 조목조목 파헤치고, 96명의 인터뷰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할리우드 미디어 산업에 만연한 성차별과 기회 불평등을 고발한 다큐멘터리입니다.

지난해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관객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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