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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FIFA U-17 월드컵이 낳은 스타로 소개

FIFA U-17 월드컵 홍보 영상에 소개된 손흥민 (사진=FIFA 월드컵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
손흥민(27·토트넘)이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개막에 앞서 이 대회가 낳은 스타로 소개됐습니다.

FIFA는 현지시간으로 26일 브라질에서 막을 올릴 2019 FIFA U-17 월드컵을 앞두고 오늘(22일) 월드컵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손흥민을 내세운 영상과 글을 올렸습니다.

'스타의 산실'이라며 FIFA U-17 월드컵을 홍보하는 영상에는 먼저 2009년 11월 9일 나이지리아에서 열린 FIFA U-17 월드컵 나이지리아와의 8강전에서 오른발 중거리 슛을 터트리는 손흥민이 나옵니다.

한국 대표팀의 17번을 달고 뛴 앳된 모습의 손흥민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손흥민의 동점 골에도 결국 나이지리아에 1-3으로 져 4강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손흥민은 당시 대회 8강까지 한국이 치른 다섯 경기 모두 선발 출전해 3골을 기록했습니다.

FIFA는 영상과 함께 "10년을 두고 손흥민은 한국 국가대표팀을 위해 골을 넣는다"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대표팀은 아이티, 프랑스, 칠레와 C조에 속해 우리시간으로 28일 오전 8시 고이아니아에서 아이티와 대회 첫 경기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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