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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성분 검출' 야구장 응원봉 퇴출?…찬반 투표 시작

야구장에서 응원할 때 쓰는 플라스틱 막대풍선에서 유해성분이 검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서울시설공단이 이 응원봉 사용을 금지하는 안에 대해서 찬반 투표를 시작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야구장 응원봉 퇴출?'입니다.

야구장의 분위기를 띄우는 플라스틱 막대풍선은 성인들은 물론 어린 팬들까지 즐겨 쓰는데요.

소비자원의 조사 결과 시중에서 판매되는 플라스틱 막대풍선 제품들에서 유해물질이 대거 검출됐습니다.
야구장 응원봉
이에 서울시설공단이 찬반 투표를 시작했는데요.

'고척돔에서 플라스틱 응원봉 사용을 금지하면 어떨까요?'라는 주제에 대한 공론장을 운영하는 건데 댓글로 찬반 의견을 개진할 수 있고, '공감'을 눌러서 지지한다는 표현을 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22일) 오후 4시 기준 반대 223명, 찬성 24명으로 의견은 '반대'쪽으로 쏠린 모습인데요.

댓글 창에서도 많은 야구팬들이 진심 어린 의견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투표에 1천 명 이상 참여할 경우 서울시설공단이, 5천 명 이상이면 박원순 서울시장이 직접 답변하게 됩니다.

누리꾼들은 "응원봉 두드리기는 내 유일한 낙인데… 절대 반대합니다!!" "아쉽지만 건강과 환경 생각은 해야죠. 전국에서 시행돼야 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민주주의서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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