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아파트 7층서 불…6명 연기흡입

오늘(21)일 오전 11시 30분쯤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의 15층짜리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이 아파트에 살고 있던 주민 17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습니다.

불이 난 집에 거주하던 2명을 포함해 아파트 주민 6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집의 삼 분의 일 정도가 탔으며, 정확한 재산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불은 옆집 등으로는 번지지 않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