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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공단서 화재 1시간 만에 초진…"인명 피해 없어"

인천 남동공단서 화재 1시간 만에 초진…"인명 피해 없어"
인천 남동공단에 있는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큰불이 났지만, 1시간 만에 초기 진화가 완료됐습니다.

오늘(21일) 오전 11시 50분 쯤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남동공단에 있는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2층짜리 공장이 불에 탔으며, 바로 옆 송풍기 공장에도 옮겨붙어 공장 일부가 소실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장비 70대를 투입해 진압에 나섰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 만인 낮 12시 50분쯤 초진을 완료하고 현재 잔불 진압 중입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다"면서도 "완전히 진화한 뒤 공장 건물 내부 수색까지 마쳐야 정확한 피해 현황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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