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방부장, 남북 고위급 잇따라 만나 협력 강조

김석재 기자 sjkima@sbs.co.kr

작성 2019.10.21 11:1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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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이펑허 중국 국방부장

'중국판 샹그릴라 대화'로 불리는 베이징 샹산포럼에서 웨이펑허 중국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 겸 국방부장이 남북한의 고위급 인사들과 각각 만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신화통은 웨이 부장이 어제(20일) 제9회 베이징 샹산포럼에 참석한 박재민 한국 국방부 차관과 만났다고 전했습니다.

웨이 부장은 이 자리에서 "중국과 한국은 중요한 이웃 나라"라면서 "서로의 핵심 관심사를 존중하며, 민감한 문제를 적절히 처리하는 기초에서 양군 관계를 발전시키고 지역 안보를 지키자"고 말했습니다.

박 차관은 "한국은 중국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전략적 신뢰를 증진하며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 실현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웨이 부장은 김형룡 북한 인민무력성 부상과도 만나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실무교류를 추진하며 적극적 상호 지원으로 양군 관계가 더욱 발전하도록 추진해 양국 관계 발전에 공헌하자"고 말했습니다.

김 부상은 "북한은 중국과 함께 양군의 우호 교류를 심화해 북중관계 발전에 힘을 보태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