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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태클 다시 보더니 '레드카드'…눈물의 첫 퇴장

팀 동료 "이강인, 라커룸서 울고 있었다"

<앵커>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활약 중인 한국축구의 기대주 이강인 선수가 프로 데뷔 후 첫 퇴장을 당했습니다.

김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후반 32분 교체 출전한 이강인이 경기 막판, 역습에 나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아리아스를 향해 몸을 날립니다.

아리아스의 스타킹이 찢어질 정도로 거친 태클이었습니다.

심판은 옐로카드를 꺼내 들었는데 비디오 판독으로 다시 한번 반칙 장면을 살펴보더니 곧바로 퇴장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강인의 프로 데뷔 후 첫 퇴장이었습니다.

1대 1 무승부로 경기가 끝난 뒤 팀 동료인 가브리엘 파울리스타는 "이강인이 퇴장 후 라커룸에서 혼자 울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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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원정에서 복귀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은 왓포드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됐습니다.

1대 0으로 끌려가던 후반 3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골대를 맞히는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2분 뒤에는 페널티 지역에서 수비수 2명을 제치며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40분 델리 알리의 동점 골로 패배를 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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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메시는 에이바르와 원정 경기에서 한 골, 도움 한 개를 기록하며 팀의 3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영상편집 : 김병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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