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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법칙' 병만족, 순다열도 야간탐사…김동한 "첫 사냥 성공"

'정글의법칙' 병만족, 순다열도 야간탐사…김동한 "첫 사냥 성공"
병만족이 생존을 위해 산과 바다로 향했다.

1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 '에서는 김병만 족장과 박상원, 허재 등 팀원들이 생존을 위해 산팀·바다팀으로 나뉘어 식량을 찾아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바다팀은 산호지대를 만났다. 하연주는 산호초를 보고 "아름답다"며 감탄했고, 박상원은 라이언 피시를 발견하고 "역시 바닷속은 좋았다. 배고프로 추웠지만 바닷속을 보는 순간 망각했다"고 말했다.

산팀은 폭포를 만났다. 조준호는 "모글리 한 명 살겠다"며 "폭포 줄기가 장관이었다"고 웃었다. 김병만도 "정글에서 봤던 폭포 중 손가락에 꼽았다"며 감탄했다. 산팀은 폭포 샤워를 하며 환호했다.

먼저 해변가에 도착한 물팀은 산팀을 기다리며 열매를 맛보고 허기를 달랬다. 이어 물팀이 애타게 기다리던 산팀은 바나나를 가져왔다. 허재와 박상원은 "명절에 가족들 모인 것 같다", "완전체가 됐다"며 미소 지었다. 박상원은 산팀의 바나나를 먹고 "활력과 비타민이 충전됐다"고 말했다.

배를 채운 두 팀은 야간 탐사에 나섰다. 물팀 허재는 민물고기를 잡기 위해 얕은 강으로 향했다. 통발을 든 허재는 "물결이 세다"며 "이래서 생선 하나 잡을까"라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김병헌은 장어를 손에 넣고 "심봤다"며 환호했다.

산팀 김병만은 김동한과 바다로 뛰어들었다. 김병만의 눈에 띈 물고기 '참복과'와 '가시복'은 귀여운 용모로 시선을 사로잡았지만 복어과로 먹지는 못했다.

이어 김동한은 김병만이 지목한 학꽁치를 향해 헤엄쳤다. 김병만은 "이번 숙제는 동한이가 잡는 것"이라며 족장으로서 지도했다. 김동한이 트럼펫피쉬 포획에 성공했고, 김병만은 "한 번 배우고 왔는데 노련했다"며 칭찬을 이었다.

김동한은 "첫 사냥"이라며 "성공률 90%였다. 족장님 덕분이었다"며 환호했다.

(SBS funE 김지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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