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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라이벌' 하나은행-BNK, 내일 여자농구 개막전 격돌

'신흥 라이벌' 하나은행-BNK, 내일 여자농구 개막전 격돌
▲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시즌 출정식 개최

여자프로농구의 새로운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하나은행과 BNK가 개막전에서 격돌합니다.

두 팀은 내일(19일) 경기도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2020 하나원큐 여자프로농구 공식 개막 경기에서 맞붙습니다.

하나은행은 지난 시즌 12승 23패로 리그 5위에 그쳤습니다.

4위는 1승을 더 거둔 BNK의 전신 OK저축은행이었습니다.

두 팀 모두 이번 시즌 목표로 3위까지인 플레이오프 진출을 내세운 상황인데, 이를 위해 경쟁팀끼리 맞대결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팀은 프리시즌에 두 번이나 결승 맞대결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3대 3 경기인 트리플잼 2차 대회 결승에서 맞붙었고, 박신자컵 서머리그 결승에서도 2차 연정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습니다.

두 번의 맞대결 모두 하나은행이 승리했습니다.

하나은행은 에이스 강이슬과 안정적인 경기 조율 능력을 갖춘 가드 신지현을 앞세워 개막전 승리를 노립니다.

신생팀 BNK는 유영주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고 시즌을 준비했습니다.

유망주를 넘어 팀의 주축으로 성장한 안혜지와 데뷔 시즌에 강한 인상을 남겼던 이소희로 구성된 가드진을 앞세워 '빠른 농구'로 맞섭니다.

(사진=KEB하나은행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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