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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로만 '8언더파'…안병훈, PGA 국내 대회 첫날 선두

국내 유일의 PGA 투어 정규대회, '더 CJ컵' 첫날 안병훈 선수가 8언더파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까다로운 퍼트인데 정확하게 경사를 읽고 버디로 연결합니다.

안병훈은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 2위 호아킨 니만에 1타 앞선 단독 선두로 출발했습니다.

황중곤이 5언더파 공동 4위, PGA 신인왕 임성재가 이수민과 함께 공동 9위에 오르는 등 우리 선수들 출발이 좋았습니다.

세계 랭킹 1위 브룩스 켑카는 첫날 3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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