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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조국 2라운드' 여야 6인 회동…어색한 웃음 속에 "양보 좀 해"

오늘(16일) 오후 국회에서는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를 포함해 한 명씩의 의원을 더한 2+2+2, 6인 회동이 열렸습니다.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공수처 설치 법안 등 검찰·사법개혁 관련 법안에 대한 본격적인 협상이 시작된 겁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등과 함께 민주당에서는 법사위 여당 간사인 송기헌 의원이, 한국당은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을 발의한 권성동 의원이, 바른미래당은 별도 공수처 설치법안 발의자인 권은희 의원이 참석했습니다.

본격적인 협상에 앞서 '포토타임'이 있었는데, 오가는 어색한 웃음 속에 "양보 좀 해"라는 말이 나오는 등 묘한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습니다.

여야가 마주 앉았지만 공수처 설치 등을 놓고 강하게 대립하고 있어서 이날 회동 역시 진통이 예상됩니다.

회의 전 '스케치', SBS뉴스에서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영상취재 : 하륭·이병주·이승환, 영상편집 : 문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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