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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PGA 투어 신인상 트로피 받고 "올해 목표는 우승"

임성재, PGA 투어 신인상 트로피 받고 "올해 목표는 우승"
2018-2019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왕에 뽑힌 임성재가 고향 제주에서 신인상 트로피를 받고 활짝 웃었습니다.

임성재는 제주도 서귀포시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열린 2018-2019 PGA 투어 신인상 시상식에서 타이 보타우 PGA 투어 국제부문 사장으로부터 신인상 트로피인 아널드 파머 트로피를 전달받았습니다.

임성재는 1년 전인 지난해 10월에도 국내 유일의 PGA투어 정규대회인 '더 CJ컵'의 대회장에서 PGA 2부 투어 올해의 선수와 신인상 트로피를 한꺼번에 받았는데, 이번에도 같은 장소에서 2년 연속 큰 상을 받았습니다.

2018-2019시즌 PGA 투어에 진출한 임성재는 첫 시즌에 우승은 없었지만 7번이나 '톱 10'에 드는 등 꾸준한 성적을 냈고, 페덱스컵 포인트 23위에 올라 신인 중에 유일하게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까지 뛰었습니다.

임성재는 트로피를 받은 뒤 기자회견에서 "아시아, 한국인 최초라 더 영광스럽고 자부심이 생긴다"며 "2019-2020시즌에는 우승도 하고 2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까지 나가도록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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