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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스프린터' 프레이저-프라이스, IAAF 올해의 선수 후보에

'엄마 스프린터' 프레이저-프라이스, IAAF 올해의 선수 후보에
출산 후에도 전성기 기량을 회복하며 세계선수권 2관왕에 오른 '엄마 스프린터' 셸리 앤 프레이저-프라이스가 국제육상경기연맹 올해의 선수 여자부 후보로 뽑혔습니다.

2013년 올해의 선수에 뽑힌 프레이저-프라이스는 6년 만에 다시 수상을 노립니다.

프레이저-프라이스는 여자 100m 결선에서 10초71의 개인 두 번째로 좋은 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고, 4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여자 400m 허들에서 52.20의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달릴라 무함마드와 1,500m와 10,000m에서 우승한 난민 출신 시판 하산 등도 올해의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올해의 선수 여자부 후보 중 도하 세계선수권에 출전하지 않은 선수는 마라토너 케냐의 코스게이 뿐입니다.

코스게이는 2019 시카고 마라톤에서 42.195㎞를 2시간14분04초에 완주하며 2003년 폴라 래드클리프가 작성한 2시간15분25초를 1분21초나 앞당긴 세계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사진=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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