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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컵 모레 개막…'세계 1위' 켑카 등 세계 스타 총출동

<앵커>

국내 유일의 PGA투어 정규대회 CJ컵이 모레(17일) 개막합니다. 세계적인 스타들의 화려한 샷 대결이 제주에서 펼쳐집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CJ컵 우승자인 세계랭킹 1위 브룩스 켑카와 2017년 초대 챔피언 저스틴 토머스가 다시 한국을 찾았습니다.

PGA 통산 44승의 필 미컬슨과 메이저 3승을 올린 전 세계 1위 조던 스피스는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합니다.

[조던 스피스/PGA 통산 11승 : 올 시즌 시작을 이곳 한국에서 하게 돼 기쁘고 흥분됩니다. 제주는 정말 아름답고 대회 코스도 훌륭합니다.]

출전 선수들의 면면이 더욱 화려해진 가운데 우리 선수 16명이 CJ컵 한국 선수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신인왕 임성재는 지난주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기세를 이어 고향 제주에서 PGA 투어 첫 승을 노립니다.

[임성재/PGA 투어 신인왕 : 세계랭킹 1위, 2위, '톱 10' 선수들이 많이 나왔잖아요. 이번 시합에. 그런 선수들과 같이 경쟁해서 한번 이겨보는 게 제 목표고.]

'맏형' 최경주는 2년 만에 다시 CJ 컵에 나섰습니다.

[최경주/PGA 투어 통산 8승 : '톱 10' 욕심을 한번 내볼까요. 열심히 준비해서 제 나름대로의 성과를 잘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선수들은 오늘 공식 연습에서 코스를 꼼꼼히 살피고 샷을 점검했습니다.

총상금 115억 원이 걸린 CJ컵은 78명이 컷 없이 4라운드를 치러 우승 상금 20억 원의 주인공을 가립니다.

(영상취재 : 김균종, 영상편집 : 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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