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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통증 이용, 평양 원정 결장…태극전사 흰색 유니폼 착용

무릎 통증 이용, 평양 원정 결장…태극전사 흰색 유니폼 착용
▲ 축구 대표팀 수비수 이용 선수

축구대표팀의 수비수 이용과 이재익이 북한과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 평양 원정 경기에 결장합니다.

대한축구협회는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리는 북한과 2차 예선 H조 3차전 원정 경기를 앞두고 "이용이 13일 훈련부터 오른쪽 무릎에 불편함을 느꼈다. 14일 공식 훈련은 소화했지만 오늘 경기에서는 제외하기로 했다. 중앙 수비수 이재익도 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용은 어제(14일) 공식 기자회견에 파울루 벤투 감독과 함께 참석해 "승점 3점을 획득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지만 경기에는 나서지 못하게 됐습니다.

한편 대표팀은 이 경기에서 상·하의 모두 흰색 유니폼을 입고, 북한은 붉은색 유니폼을 착용하기로 했습니다.

축구협회는 이날 김일성경기장의 총 5만 석 중 4만 석이 들어찰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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