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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결전지 평양 도착…기자회견·공식 훈련 준비

벤투호, 결전지 평양 도착…기자회견·공식 훈련 준비
▲ 베이징 도착한 한국 축구 대표팀

29년 만의 평양 원정에 나서는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결전지 북한 평양에 도착해 본격적인 결전 준비에 나섭니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아시아축구연맹(AFC)을 통해 확인한 결과 대표팀은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해 숙소에 여장을 푼 뒤 북한과 경기가 예정된 김일성경기장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5일 오후 5시 30분 김일성경기장에서 북한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3차전을 치르는 대표팀은 전날 중국 베이징으로 출발해 북한 대사관에서 입국 비자를 받았습니다.

벤투호는 이날 오후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서 평양으로 출발했고.

입국 절차를 마친 뒤 경기장으로 향했습니다.

축구협회에 따르면 이날 공식 훈련은 오후 7시부터 치르기로 돼 있지만, 대표팀은 이보다 늦은 오후 7시 15분쯤 경기장에 도착해 일정이 다소 늦어졌습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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