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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이제는 문 대통령 차례…통렬하게 사죄해야"

황교안 "이제는 문 대통령 차례…통렬하게 사죄해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와 관련해, "이제 문재인 대통령의 차례"라면서 "국민적 상처와 분노, 국가적 혼란을 불러온 인사참사, 사법파괴, 헌정 유린에 대해 대통령이 국민 앞에 직접 통렬하게 사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황 대표는 김성원 대변인이 대독한 입장문을 통해, "지난 조국의 35일, 우리 국민은 참을 수 없는 분노로 이 정권 위선과 거짓의 진면목을 보았다" 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조국이 결국 물러났다. 만시지탄이다"라며, "조국과 그 일가에 대한 공정하고 엄정한 수사야말로 불의와 불공정을 바로잡고 국정을 정상화하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황 대표는 이어 "검찰은 흔들림 없이 수사에 임해야 한다"며 "더 이상 대통령과 이 정권의 부당한 수사 방해가 있어서도 안 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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