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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美 소설 작가 데뷔…K팝 다룬 '샤인' 내년 출간

제시카, 美 소설 작가 데뷔…K팝 다룬 '샤인' 내년 출간
그룹 소녀시대 출신 가수 제시카가 미국에서 소설가로 데뷔한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등에 따르면 제시카는 오는 2020년 가을 첫 소설 '샤인(Shine)'을 출간한다.

제시카는 유명 어린이 도서 출판사인 사이먼&슈스터 칠드런 퍼블리싱(Simon & Schuster Children's Publishing)과 계약을 맺어 2권의 책을 출간하기로 했다. 한국계 미국인 10대 소녀가 트레이닝을 거쳐 K팝 스타로 성장하는 영 어덜트 소설을 시리즈로 선보일 계획이며, 2편은 오는 2021년 세상에 나온다.

소설 '샤인'은 해외 11개 지역과 출판 계약을 체결했으며, 영화 제작사인 ACE 엔터테인먼트에서 영화화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시카는 "가요계의 심층적인 이야기를 살펴보면서 현실 도피적인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다"며 "소설을 통해 투명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출판 관계자는 "내가 좋아하는 모든 것을 담고 있다. 낭만적이고, 시기적절하며 진실된 이야기다. 모든 독자들, 특히 아시아계 미국인 10대들은 제시카의 창작물에서 자신을 보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진=코리델엔터테인먼트]

(SBS funE 강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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