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했던 양궁…이은경·임동현 개인전 金

권종오 기자 kjo@sbs.co.kr

작성 2019.10.08 16:0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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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경(순천시청) 선수와 임동현(청주시청) 선수(왼쪽)

국제대회만큼이나 치열했던 전국체육대회 양궁에서 이은경(순천시청)과 임동현(청주시청)이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은경은 8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양궁 일반부 개인전 결승에서 장혜진(LH)을 세트 스코어 7대 3으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지난해 대회 32강에서 일찌감치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던 이은경은 올해에는 결승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했던 장혜진을 물리치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습니다.

3위는 3·4위전에서 우경림을 7대 3으로 제압한 박세연(이상 창원시청)이 차지했습니다.

여자 세계랭킹 1위인 강채영(현대모비스)은 8강전에서 박세연에 6대 4로 패배해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7월 2019 현대양궁월드컵 4차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던 '기대주' 안산(광주체고)은 고등부 결승에서 팀 동료 박세은(광주체고)에게 6대 4로 져 은메달에 머물렀습니다.

남자부에서는 '베테랑' 임동현(청주시청)이 접전 끝에 한우탁(인천계양구청)을 6대 5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동메달은 3·4위전에서 신영섭(청주시청)을 6대 4로 꺾은 김봉만(서울시청)에게 돌아갔습니다.

세계 상위 랭커들의 고전은 남자부에서도 이어졌습니다.

예선에서 세계 신기록인 352점을 쐈던 세계랭킹 2위 김우진(청주시청)은 32강에서 김락원(울산남구청)에게 세트스코어 6대 4로 져 탈락했습니다.

랭킹 3위 이우석(국군체육부대)도 32강에서 김선우(코오롱엑스텐보이즈)에게 6대 5로 패배해 고배를 마셨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