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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첫 시험관 아기 시술받은 심진화…엄마와 통화 후 '눈물 펑펑'

첫 '시험관 아기 시술' 받은 심진화, 엄마와 통화 후 눈물 펑펑
개그우먼 심진화가 첫 시험관 아기 시술 후 힘든 심정을 털어놨습니다.

어제(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본색'에서는 심진화-김원효 부부가 시험관 아기 시술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산부인과에서 시험관 시술을 받은 뒤 집으로 돌아와 어머니에게 전화를 건 심진화는 애써 덤덤한 모습을 보였고, 어머니는 "힘내자 심진화!"라며 딸을 응원했습니다.
첫 '시험관 아기 시술' 받은 심진화, 엄마와 통화 후 눈물 펑펑
어머니와 통화를 마친 뒤 바로 친구에게 전화를 건 심진화는 "네 목소리 들으니까 갑자기 눈물 난다. 괜찮은 줄 알았는데 괜찮은 게 아니었나 봐"라며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심진화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결혼 후 달라진 점이 있다면 엄마한테 솔직해지지 않는 거다. 엄마한테 다 털어놓기 미안할 때가 많아서 엄마랑 통화할 때는 마음에 있는 걸 다 쏟아내기보다 절제하게 된다"면서 "친구에게 전화할 생각이 없었는데, 엄마랑 전화를 끊고 나니까 털어 내고 싶은 게 있었는지 전화하고 싶었다"라고 속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첫 '시험관 아기 시술' 받은 심진화, 엄마와 통화 후 눈물 펑펑
심진화는 지난 2011년 개그맨 김원효와 결혼해 올해로 결혼 8년 차를 맞았습니다. 두 사람은 개그계 대표 잉꼬부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채널A '아빠본색' 방송화면 캡처, 심진화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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