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뒤 서울 전 지역 '무료 와이파이'…통신료 절감 ↑

한지연 기자 jyh@sbs.co.kr

작성 2019.10.07 18:0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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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년 뒤인 오는 2022년에는 서울 전역에서 와이파이를 무료로 쓸 수 있게 됩니다.

한지연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시가 2022년까지 서울 전 지역에 총 4,237㎞에 이르는 자가 통신망 '스마트 서울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자가 통신망은 이동통신사의 회선을 빌리지 않고 공공이 직접 구축하는 통신망인데, 지금까지 기관별로 자가 통신망을 구축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서울 같은 대도시 전역에 구축하는 것은 세계 최초입니다.

자가 통신망을 기반으로 '공짜' 와이파이를 현재 생활권 면적 31%에서 100%로 전면 확대한다는 계획인데 이렇게 되면 시민 1명당 월 5만 2,000원, 1년이면 최대 63만 원을 아낄 수 있고, 서울시 전체로는 연간 3조 8,776억 원의 통신료가 절감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공공 사물인터넷망', 즉 IoT 망도 서울 전역으로 확대됩니다.

이 IoT 망을 이용해 공유 주차·스마트 가로등· 실종 방지 서비스가 서울 전역에서 시행됩니다.

[김화현/서울시 정보통신보안담당관 : IoT 공유 주차 서비스는 IoT 센서를 주차장 바닥에 설치해서 실시간으로 주차 가능 대수를 앱을 통해서 운전자들에게 알려주고요, 쉽고 간편하게 예약과 결제를 통해서 주차를 할 수 있는 주차 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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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양각색 동네 정원으로 꾸며지는 제5회 '서울정원박람회'가 한글날인 모레(9일)까지 진행됩니다.

'정원, 도시재생의 씨앗이 되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박람회는 서울 남산 아래 해방촌에서부터 만리동 광장까지 3.5km에 걸쳐 총 70개 소형 정원으로 구성됩니다.

박람회 기간 동안 만리동광장 내 메인 무대와 백범광장에서는 가을밤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