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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대한항공, OK저축은행 꺾고 컵대회 우승

프로배구 대한항공, OK저축은행 꺾고 컵대회 우승
▲ 대한항공 비예나 공격

프로배구 남자부 컵대회에서 대한항공이 OK저축은행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19 순천·MG새마을금고컵 남자부 결승전에서 OK저축은행을 3대 0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조별리그부터 5전 전승을 기록하며 5년 만에 컵대회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컵대회 전승 우승은 2017년 한국전력 이후 2년 만인데, 대한항공은 2007년 대회 때도 5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결승전에서 27점을 터뜨리며 우승에 앞장선 새 외국인 선수 안드레스 비예나는 대회 MVP에 선정됐습니다.

OK저축은행은 2013년 창단 이후 첫 컵대회 우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습니다.

우승은 놓쳤지만 석진욱 OK저축은행 감독은 새 사령탑으로 부임하자마자 컵대회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냈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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