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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브라이튼에 3대 0 충격패…손흥민 '슈팅 0'

토트넘, 브라이튼에 3대 0 충격패…손흥민 '슈팅 0'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바이에른 뮌헨전 7대 2 대패에 이어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브라이튼에 완패하며 최악의 한 주를 보냈습니다.

토트넘은 오늘(5일) 브라이튼과 원정경기에서 3대 0으로 크게 졌습니다.

특히 이번 시즌 원정으로 치른 6경기(정규리그 4경기·컵대회 1경기·UCL 1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지 못하는 '원정 징크스'를 이어갔습니다.

토트넘의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28분 루카스 모우라와 교체될 때까지 73분을 뛰었지만 '슈팅 제로'에 그치면서 정규리그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토트넘은 전반 3분 만에 실점했습니다.

브라이튼의 파스칼 그로스가 왼쪽 측면에서 오른발로 강하게 크로스한 공이 토트넘 골대로 향했고, 골키퍼 요리스가 뒷걸음질 치면서 잡다가 공을 놓친 뒤 넘어졌습니다.

순간 골대 앞으로 쇄도하던 브라이턴의 닐 모페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요리스 골키퍼는 넘어지는 과정에서 왼팔을 다쳐 교체되는 불운까지 겪었습니다.

토트넘은 반전을 노렸지만 전반 32분 에런 코놀리에게 추가골을 내주고 무너졌습니다.

오른쪽 측면에서 댄 번이 올린 크로스를 코놀리가 오른발 뒤꿈치로 볼을 방향을 바꿔 슛한 게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리바운드해 마무리했습니다.

19세 공격수인 코널리는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첫 선발 출전에서 데뷔골을 작성하는 기쁨을 맛봤습니다.

코널리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후반 22분 멀티골을 터트렸습니다.

후반 22분 브라이턴의 후방에서 날아온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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