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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F 2019] 누가 적을 만들었나? : The Enemy (적 프로젝트)

18년간 세계 각지의 내전을 취재해온 종군기자, 카림 벤 켈리파는 전쟁의 이면을 알리기로 결심한다. 그것은 바로 서로에게 총부리를 겨눈 전투원들의 마음에 남은 한 가닥 공통의 인간미.

가상 현실과 증강현실을 활용한 작품 <The Enemy(적 프로젝트)>를 통해 관객은 서로를 상대로 지난한 내전을 벌이는 두 ‘적군’들 한 복판으로 걸어 들어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콩고민주공화국의 전투원과 엘살바도르 갱단 조직원들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전쟁에서 싸운 양측 군인들이 들려주는 이야기- 양측 ‘적’들의 이야기는 의외로 다르지 않다. 과연, 그들을 서로 적으로 만든 건 누구인가?

카림은 묻는다. “내가 반대편에 있었다면, 바로 당신일 수도 있지 않았을까?”

● 카림 벤 켈리파 (Karim Ben Khelifa) / 사진 기자, 아메리칸 다큐멘터리 이노베이션 이사, 메사추세츠공대(MIT) 첨단가상현실연구소(Center for Advanced Virtuality) 자문위원, 분쟁 지역 군인들의 인터뷰를 VRㆍAR을 이용해 ‘The Enemy(적 프로젝트)’제작 http://theenemyishere.org/

- 카림을 직접 만나고, ‘적 프로젝트’를 체험하세요.
- 2019. 10. 31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SDF 2019 공식홈 바로가기 (참가신청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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