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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도 행복해"…18살 마후치크, 우승한 듯 '세리머니'

세계 육상선수권 높이뛰기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우크라이나 마후치크 선수의 표정입니다.

이제 18살, 금메달을 못 땄다는 아쉬움은 조금도 없었습니다.

2m 4cm, 이번이 마지막 3차 시기인데요.

마후치크가 종전 자신의 최고 기록을 9cm나 넘어서며 세계 주니어 기록까지 갈아치웁니다.

우승한 것처럼 기뻐하죠? 금메달을 위해서는 도전을 계속 이어가야 했지만, 마후치크는 "은메달도 행복하다"며 경기가 다 끝나기 전에 세리머니까지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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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높이를 한 번에 성공한 러시아 출신 라시츠케네가 사상 첫 3연패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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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육상 스타 세메냐가 빠진 여자 800m에서는 우간다의 나카아이가 막판 스퍼트로 '깜짝 우승'을 차지한 뒤에 기쁨을 이렇게 춤으로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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