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머니] 주택공급 늘면 뭐 해…절반은 집 부자들 손으로? ep. 21

정부가 공급해온 신규 주택의 상당수가 다주택자들에게 더 몰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지난 10년 새 늘어난 전체 주택 수 489만 호 중 절반은 이미 집이 있는 사람들이 추가로 사들인 겁니다. 주택 공급 시스템을 원천적으로 개선하지 않으면 다주택자의 신규 주택 사재기는 계속될 수 있습니다. 오늘 '이건머니'에서는 다주택자들에게 절반이 돌아간 주택공급의 현실과 최근 부동산 상황에 관해 다뤄봤습니다. 또한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사태, 그리고 '100억 대출' 부동산 전세 사기에 관해서도 이야기 나눴습니다. SBS 손승욱 기자, 권애리 기자, 한승구 기자가 함께 합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