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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마블서 계속 볼 수 있다…양측 극적 합의

영화 '스파이더맨'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계속 만나볼 수 있게 됐습니다.

앞서 마블 스튜디오를 인수한 디즈니와 스파이더맨의 판권을 가지고 있는 소니 픽쳐스가 수익 분배를 놓고 다투면서 더 이상 마블에서 제작하는 스파이더맨을 만나지 못할 가능성이 거론 됐습니다.

최근 양측이 극적으로 합의하면서 2021년 7월 개봉을 목표로 스파이더맨 3를 제작하게 됐습니다.

주연배우인 톰 홀랜드도 계속 스파이더맨으로 연기할 수 있게 됐고, 또 다른 마블 영화에도 등장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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