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에 가면, 모바일 지역화폐로 택시비 결제 가능!

최웅기 기자 woong@sbs.co.kr

작성 2019.09.25 12:42 수정 2019.09.25 12:4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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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수도권 뉴스입니다. 올 연말이면 성남에서는 지역화폐로 택시요금 결제가 가능할 전망이라는 내용 전해드립니다.

성남지국에서 최웅기 기자입니다.

<기자>

성남시는 지역화폐 활성화를 통해서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모바일 지역화폐로 택시 요금을 결제할 수 있도록 준비작업을 마쳤습니다. 내용 함께 보시죠.

택시요금 결제 1차 대상은 성남지역 개인택시 2천510대입니다.

성남시는 택시요금 모바일 앱 자동결제 시스템을 개인택시에 부착하기로 개인택시조합 측과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조폐공사에 시스템 제작을 맡겼고 이달 말까지 납품받을 예정입니다.

성남시는 다음 달부터 개인택시 별로 장치 부착에 들어가서 올 연말까지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이규봉/성남시 시장현대화과장 : 모바일 상품권은 잔돈 걱정 없이 차량 내에 부착된 QR코드를 찍으면 택시기사님 통장으로 현금이 입금됩니다. 이에 대한 카드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택시업계 역시 반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법인택시에 대해서는 개인택시의 시행성과를 참고해 내년 6월까지는 모바일 지역화폐로 결제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성남시는 지난해 9월부터 아동수당 등 정책 수당을 카드형 상남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올 들어서는 모바일 성남사랑 상품권을 출시해 젊은 충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성남지역에서는 올 들어서만 지난 8월 말 현재 583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가 발행돼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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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수정구 숯골 축제가 지난 주말 태평동 성남초등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숯골은 숯을 모아두던 창고가 있던 수정구 태평동 일대를 일 컸던 옛 지명입니다.

이 지역의 전통을 되짚어 보는 의미에서 숯골 축제가 시작돼서 올해로 17번째를 맞았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기차기와 투호 던지기 같은 다채로운 전통 민속놀이와 노래자랑 등이 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