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강남·공덕역' 급행버스 신설…내년 초 첫 운행

[경제 365]

인천 송도에서 서울 강남역과 공덕역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 M버스가 신설돼 내년 초 운행에 들어갑니다.

경기 고양과 화성에서 출발하는 M버스 노선도 신설됩니다.

국토교통부 소속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광역버스 노선위원회를 열어 M버스 5개 노선 신설을 결정했습니다.

인천 송도와 서울을 잇는 노선의 경우 송도 6공구 및 8공구에서 공덕역과 삼성역을 연결합니다.

또 화성 동탄과 강남역 연결 노선, 화성 한신대와 강남역 노선, 고양 일산동구 식사동 위시티와 여의도역 연결 노선이 신설됩니다.

신설노선 운행은 운송사업자 선정과 면허 발급 등 과정을 거쳐 내년 초 시작될 예정입니다.

---

포스코 인터내셔널은 우크라이나 미콜라이프에서 김영상 사장과 현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터미널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곡물 수출 강국인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 터미널은 포스코 인터내셔널이 지분 75%를 통해 운영권을 갖게 됩니다.

이를 통해 흑해 지역 곡물 물량 확보와 연계 수출사업을 벌이게 됩니다.

포스코 측은 한국 기업이 최초로 해외 식량수출 터미널을 운영하게 된 것은 글로벌 식량파동에 대비한 식량안보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한국 주택금융공사는 장기 고정금리 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다음 달 금리를 동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주택금융공사 누리집에서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대출 만기에 따라 연 2.1∼2.35%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자 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해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0.10% 포인트 저렴한 연 2∼2.25%의 금리가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