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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창민 호수비에 만루포…NC, 5위 매직넘버 1

모창민 호수비에 만루포…NC, 5위 매직넘버 1
모창민이 호수비에 만루포까지 터트린 NC다이노스가 프로야구 5위 확정 매직넘버를 1로 줄였습니다.

NC는 오늘(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6 대 1로 눌렀습니다.

시즌 72승 1무 65패를 거둔 NC는 남은 6경기에서 1승만 따내면 5위를 확정하고 와일드카드로 2년 만에 포스트시즌 무대에 복귀합니다.

6위 kt wiz(68승 2무 70패)가 남은 4경기에서 1경기만 져도 NC는 5위를 지킵니다.

1회 롯데 허일의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잡아낸 모창민은 3회 만루 기회에서 서준원의 직구를 받아쳐 담장을 넘겼습니다.

개인 통산 1호 그랜드슬램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NC 선발 이재학은 5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을 5개씩이나 주고도 두 번의 병살타를 엮어내고 1실점으로 버텨 3년 만에 10승(4패) 고지를 밟았습니다.

타격 1위 양의지는 4타수 2안타를 쳐 타율을 0.362로 끌어올렸습니다.

NC는 롯데와 '낙동강 더비'를 11승 5패의 절대 우위로 마쳤습니다.

kt wiz는 수원 홈경기에서 KIA 타이거즈를 2대 1로 꺾었습니다.

1대 1로 맞선 7회 문상철이 적시타로 결승점을 뽑았습니다.

한화는 LG를 9대 1로 눌렀습니다.

한화 선발 채드벨은 7이닝을 무실점으로 역투해 11승(9패)째를 따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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