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는 매춘, 궁금하면…" 분노 유발하는 교수들의 막말

장아람 PD, 조기호 기자 cjkh@sbs.co.kr

작성 2019.09.23 17:4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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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 여성에 비하하는 등 망언을 한 류석춘 교수에 대해 연세대가 해당 강의를 중단시켰습니다. 하지만 각계각층에서 비난의 목소리는 여전히 높습니다.

"일본군 '위안부'는 매춘"이라는 류 교수의 발언에 학생들이 반발하자, 그는 "궁금하면 직접 해보라"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대학교수의 막말 논란은 하루 이틀 사이의 일이 아닙니다. 최근 부산의 한 사립대 교수는 "방학이면 여자들이 일본에서 몸을 판다"고 말했고, 지난 2017년, 신입생을 뽑는 면접장에선 지원자의 외모와 사는 곳을 비하한 교수도 있었습니다.

막말 논란이 공론화되도 해임, 파면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학문의 전당'을 '막말의 전당'으로 만드는 일부 몰상식한 교수들, 언제까지 지켜봐야만 할까요?

책임프로듀서 하현종 / 프로듀서 조기호 / 연출 장아람 / 편집 박혜준  / 내레이션 박채운 / 도움 박은영 인턴

(SBS 스브스뉴스)